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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계명대 국외봉사단, 그날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글쓴이
    홍보팀
    조회
    5620
    일자
    2015-09-06 22:42:51
     계명대 국외봉사단, 그날의 추억과 감동을 다시 한 번

    - 500여명의 국외봉사단 홈커밍데이 행사 가져, 발전기금으로 650만원을 전달하기도

    - 국외봉사단 전체 모임인 계명드림팀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의 맨토링 기능도 가져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며, 그리워 할 것이다. 너무 행복한 시간 이었다’
     

      계명대(총장 신일희) 국외봉사단에 참가한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국외봉사활동 기간 동안 차가운 교실바닥에서 함께 생활하며, 잘 씻지도 못하고, 먹는 것은 현지 식자재를 사용하여 자체 해결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마지막 날 현지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가지고 헤어질 때는 너도나도 눈물을 보이며 아쉬워한다. 국외봉사단 참가자들은 함께 보낸 힘든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게 된다.
     

      이들 계명대 국외봉사단이 그 추억을 잊지 못하고 계명드림팀이라는 이름으로 25일(토) 계명대 성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500여명이 모여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봉사단원들이 뜻을 모아 650만원의 발전기금을 마련하고 국외봉사활동 경비로 사용해 달려며 학교 측에 전달하기도 해 봉사정신을 이어갔다.
     

      이한영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이번 행사는 국외봉사단에 참가했던 졸업생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졸업생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모색함과 동시에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멘토링 기능도 함께 한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국외봉사단 계명드림팀 대표인 홍승우(32, 국제통상학전공 졸업, 동원F&B 재직 중)씨는 ‘아직도 국외봉사의 추억과 감동에 젖어 있다. 경험해 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다. 보름 남짓 짧은 시간이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버렸다’며 당시를 회상하고‘국외봉사단이란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게 해준 모교에 고마운 뜻을 전하며 앞으로 계명대 국외봉사활동이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원들이 조금씩 힘을 모으게 됐다’며 기부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성장에 디딤돌이 된 국외봉사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이 사회에 중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며 국외봉사단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국외봉사에 참가한 학생, 단장 및 인솔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국외봉사 활동 사진전과 영상을 통해 당시의 추억과 감동을 떠올리는 자리가 됐다.
     

      계명대 재학생들은 국외봉사활동을 ‘대학생활의 꽃’이라고 표현한다. 국외봉사단원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해야 하며 봉사활동을 가기 전 3차례의 기본교육을 통해 소양과 자질을 갖추게 된다.
     

      국외봉사활동을 막상 시작하게 되면 낭만은 없다. 모래, 벽돌, 시멘트, 페인트가 범벅이 되어 학교 교실 증축 또는 리모델링, 도서관 신·증축, 학교 화장실 신·증축, 놀이털 설치, 공동 상수도 시설 개선 등 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노력봉사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구보를 해야하기 때문에 항상 잠이 부족하다.
     

      그러나, 이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힘들었던 시간보다 누군가를 도와준 것에 대한 보람,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단원들과의 정, 그리고 가진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고, 한국에 돌아오고 난 뒤, 팀별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업에도 더욱 열중하게 되고 단원들 간의 교류가 취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는 꼭 참가해야 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계명대 국외봉사단의 시작은 2002년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하고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국 임업부 임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조림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부터이다. 당시 계명대 재학생 38명과 인솔교수 4명이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임업과학원 석·박사 연구생 20명과 공동으로 황사방지 세미나를 열고, 북경 인근 황사방지대책구역에서 중국학생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측백나무 1만 여 그루를 직접 심었다. 이후 지금까지 13년간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네팔, 베트남,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미얀마, 스리랑카 등 14개국에 총67회, 2,216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실적을 가져왔다.
     

      계명대 국외봉사활동은 체류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봉사활동 경비를 계명대 교직원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사)계명1%사랑나누기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생들은 현지에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뒤에서는 계명대 교직원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타 대학의 국외봉사활동과 차별화된 모습이기도 하다.

     

     

    254/ 2015_04_25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