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계명-목요철학원, ‘목요철학 인문포럼’ 2026년 상반기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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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 성찰…3월 12일(목)부터 5월 2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시민 인문학 강연
- 크리슈나·붓다·예수·루터 등 동서양 사상가 조명…45년 전통 인문학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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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대중화와 대중의 철학화’를 목표로 대구 시민과 함께 걸어온 계명대학교 계명-목요철학원의 《목요철학 인문포럼》이 2026년 상반기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다시 묻다”를 대주제로,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인문포럼은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의 발전, 기후 위기, 사회적 불안 등 거대한 시대적 전환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날 인류는 인간과 자연, 인간과 기계,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간은 무엇이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시민들과 함께 다시 탐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계명-목요철학원은 인류 문명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사유해 온 동서양 사상가들의 철학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한다. 크리슈나, 붓다, 예수, 무함마드, 노자, 공자, 소크라테스, 세네카, 안셀무스, 알 가잘리, 마르틴 루터 등 사상가들의 사유를 통해 인간과 문명, 윤리와 공동체, 자유와 책임 등 인간 삶의 다양한 층위를 탐구할 예정이다. 종교학·철학·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 학자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인문학적 대화를 이어간다.
강연은 3월 12일(목) ▲‘크리슈나: 모크샤는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가?’(이광수 부산외국어대 인도지역통상학과 명예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붓다: AI시대, 화엄으로 본 인간의 고통과 고유성’(보일 스님·AI부디즘연구소장) ▲‘예수: 그가 주는 영생의 샘물’(김학철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 ▲‘무함마드: 삶에서 무엇을 원했는가?’(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노자: 무위자연과 인간의 삶’(이용주 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 교수) ▲‘공자: 덕은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완성하는가?’(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 교수) ▲‘소크라테스: 지혜는 무지를 깨닫는 데서 시작되는가?’(이종환 서울시립대 철학과 교수) ▲‘세네카: 절제와 평정은 어떻게 가능한가?’(강대진 정암학당 연구원) ▲‘안셀무스: 자유의지는 책임을 수반하는가?’(유대칠 오캄 연구소장) ▲‘알 가잘리: 치열한 경쟁시대의 자아정체성’(전병희 참사랑교회 목사) ▲‘루터: 미완의 개혁가, 마르틴 루터’(박흥식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성 계명-목요철학원 원장은 “급변하는 기술 문명 속에서도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는 일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이번 인문포럼이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인간과 문명의 미래를 함께 사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목요철학원의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1980년 시작된 ‘목요철학 세미나’를 모태로 한 시민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45여 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철학과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해 온 국내 대표 인문학 강좌다. 다양한 학자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시민들과 나누어 왔으며,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인문학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강연은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강연은 현장 참여와 함께 유튜브 채널 ‘목철TV’를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 문의: 계명-목요철학원(053-580-5550, academiaphilosoph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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