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지난 20일, 법무부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서는 제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사회통합분야 유공 포상 대상자로 계명대를 선정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한 것. 국무총리 표창 대상 단체 총 4곳 중 대구에서 매일신문사와 계명대학교 두 기관이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다양한 민족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계명대는 전국에서도 선도적인 법무부 ABT대학으로 지역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거점운영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폭넓은 국제교류관계를 기반으로 교비를 투입해 다문화사회 연구 및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다문화 정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간외교의 선봉에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어학당을 설치하고 한국학과 한국어 교육을 전파했으며 형평이 어려운 외국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상식은 20일(금) 오후 2시 국무총리와 유관부처 장관, 외국인 근로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광장에서 세계인의날 기념식을 통해 진행 됐으며 기념식 후에는 걷기대회와 세계문화축제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142/ 2010/ 05/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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