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조선대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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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양교 각각 20명의 학생이 참가,
경주에서 합숙하며, 각종 프로그램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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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계명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달빛동맹 Change Maker’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달빛동맹 Change Maker’는 두 대학이 2020년부터 매년 공동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운영 해온 프로그램으로 계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조선대 창의융합교육단 교수학습개발팀이 협력하여 함께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경북 경주시에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두 대학의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계명대와 조선대의 학생 각 20명이 혼합 팀을 구성, 4일 동안 합숙하며 지역 및 글로벌 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리빙랩(Living Lab) 형태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필드 리서치 활동에 참여하여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을 비롯한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의 문화유적을 탐방했다. 또한 교동마을과 황리단길 등 경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두 대학 학생들 간의 우호 관계를 다지는 기회도 가졌다.
계명대 사용진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달빛동맹 프로그램을 통해 영호남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혁신적인 교육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와 조선대의 공동 노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영호남 두 지역 간 협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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