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도서관 ‘제47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
- 계명대, 제47회 한국도서관상 단체부분 수상
- 1990년 수상 이후 25년 만에 두 번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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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 동산도서관이 지난달 26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7회 한국도서관상(단체부분)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3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수상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스마트 도서관 환경을 구축하고 정보서비스센터를 신설하여 단행본 자료 배열 방법을 변경하는 등 운영시스템을 재편성하고, 도서관 자원공유를 통한 지역사회의 공헌과 국가문화재 발굴과 보존사업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계명대 동산도서관 고문헌실에는 ‘용비어천가’를 포함한 18종 67책의 국가문화재(보물)를 소장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멘토링사업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학교, 기업체, 교회, 아파트 도서실 등 93개 도서관에서 연 400여명이 환경개선, 자료정리, 공간 재구성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초·중·고 학교도서관에서는 도서교육과 독서지도를 병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익적 도서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7만 5천여 책의 고문헌을 비롯하여 180만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에게 도서관을 무료로 개방하여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제47회 한국도서관상은 단체부문 15곳, 개인 20명, 감사패 4명이 수상했으며, 지역에서는 계명대를 포함한 영진전문대학이 단체부문에서 수상했다.
224/ 2015_03_03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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