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출판부 발행도서 3종,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
- 철학·윤리학·심리학 분야: ‘전통과 현대의 대화를 위한 동양의 지혜’
- 순수과학분야: ‘식물과 웰빙’
- 예술분야: ‘조선 지식인의 음악, 가곡: 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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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 출판부에서 발행한 도서 3종이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4월부터 6월까지 외부 전문가 등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2015년 세종도서 학술분문 10개 분야 32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계명대 출판부 발행 도서인‘조선 지식인의 음악, 가곡: 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전통과 현대의 대화를 위한 동양의 지혜’,‘식물과 웰빙’이 포함된 것이다.
이번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는 14개 대학출판부에서 발행된 책33종이 포함됐으며, 서울대 6종, 이화여대 5종, 고려대 4종에 이어 서강대와 계명대가 3종이 선정, 지역대학의 출판부 중 가장 많은 도서가 선정됐다.
예술분야에 선정된‘조선 지식인의 음악, 가곡: 그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계명대 한국학연구원에서 편찬해 우리 전통음악인 가곡을 국문학, 음악학, 미학, 음악치료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현재의 눈으로 새롭게 조명하여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가곡에 대한 학문간 통합을 시도한 문제의식을 담은 도서로 평가 받고 있다.
순수과학분야의‘식물과 웰빙’은 계명대 생명과학전공 김인선 교수의 저서로, 건강, 평안, 휴식 등 13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웰빙을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수칙을 강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식물활용과 과학적 웰빙 내용을 담고 있다.
철학·윤리학·심리학 분야에 선정된‘전통과 현대의 대화를 위한 동양의 지혜’는 계명대 교양교육대학 권상우 교수와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의 엄진성 연구원의 공동저서로 우리 전통사상을 소통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운영될 수 있는지에 관해「유교의 경영」,「유학의 심리치료」,「도가의 리더십」,「불교의 실천운동」,「풍류와 한류」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는 정부가 학술 분야 출판 활동 고취와 국가지식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 말까지 출판된 498개 출판사의 국내 초판 3,851종의 신청 도서 가운데 10개 분야 320종을 선정했다.
선정도서는 은 종당 1,000만 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1,40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232/ 2015_06_04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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