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웹툰전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국제공모전’ 최우수상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등으로 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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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웹툰전공 1학년 박경은 학생 ‘너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 수상
- 김시현 학생의 ‘부산에서 부산을 꿈꾸다’, 이예은 학생의 ‘만남’이 우수상을,
김민서 학생의 ‘부산으로 모여라’가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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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웹툰전공 학생들이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KBS부산과 KNN이 후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국제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하며 수상을 휩쓸었다.
본 공모전은 10월 26일(목)부터 11월 20일(월)까지 전 세계 청소년(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숏츠, 웹툰 부문별로 접수해 총 451편의 작품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46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12월 15일(금) 시상식을 가졌다.
계명대 웹툰전공 1학년 박경은 학생은 ‘너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는 작품으로 다양한 부산의 뛰어난 환경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웹툰으로 풀어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김시현 학생의‘부산에서 부산을 꿈꾸다’, 이예은 학생의‘만남’이 나란히 우수상을 차지하고, 김민서 학생이 ‘부산으로 모여라’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공모전에서 계명대 웹툰전공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눈길을 모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경은 학생은 “아직 1학년인 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의 멋진 풍경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웹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자료 조사를 하고, 전공 교수님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 본심에는 분야별로 부산지역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획, 구성, 제작, 완성도, 대중성이라는 5개의 기준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도모하기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이에 화답하듯 한국, 중국, 몽골, 베트남, 터키 총 5개 국가에서 유튜브 270편, 숏츠 104편, 웹툰 77편 등 총 3개 부문에 45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적인 지지와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계명대학교의 웹툰전공은 올해 신설된 과로써 공모전과 웹툰제작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가질수 있게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경북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육성을 통한 지원사업과 계명대학교의 폭넓은 투자를 바탕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학교수업 및 비교과 프로그램의 꾸준한 개발을 통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제작되어 좋은 결과들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스포츠서울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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